지진발생시 행동요령

집안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물체가 떨어져 다칠 염려가 있으므로 테이블 밑으로 피하거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
- 가스렌지, 난로, 전열기기 등은 끄도록 해야 함
- 집밖에는 유리창이나, 기와, 간판 등이 떨어져 위험하므로 집밖으로 뛰어나가지 말아야 함
- 만일의 갇혀질 사태를 대비,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는 등 탈출방법을 미리 생각해 둠
집밖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블록담이나 대문, 기둥 등에 가까이 가지 말고, 낙하물이나 위험물로부터 몸을 피해야 함
백화점이나 극장 지하상가 등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종업원이나 경비원 등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자세를 낮추면서 대피
전철을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충격으로 몸이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는 물건을 꽉 잡은 후 안내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도로 오른쪽에 차를 정차시키고, 라디오방송에 귀를 기울이면서, 안내 방송 및 부근에 경찰관이 있으면 지시에 따라 행동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 산사태나 절개지 붕괴위험 및 해일우려가 있으므로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 결코 근거없는 소문이나 유언비어를 믿고 행동하지 말고 라디오나 방재기관에 의한 올바른 정보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
부상을 입은 사람이 있으면
- 대지진시에는 부상자가 발생해도 정전이나 교통정체 등으로 구급대, 의료기관이 평상시와 같은 활동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부상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응급조치를 해주어야 함
지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면
- 방재조직이나 수방단 등을 단위로 해서 관계 공무원이나 경찰관 등의 안내에 따라 최소한의 소지품을 가지고 걸어서 대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일본, 필리핀, 뉴질랜드 등이 속하는 환태평양 지진대와 경계를 형성하고 있는 유라시아 지진대에 속해 있음
환태평양지진대는 진원의 깊이가 300~700km 정도의 심발지진이나 한반도의 진원깊이는 대부분 50km 미만의 지각 내부에서 일어나는 천발지진에 해당
따라서, 지진 발생빈도가 드물고 매우 불규칙하여 예측이 어려움
지진발생 현황
- 우리나라에서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진을 관측한 것은 1905년부터 이며, 지진발생 빈도는 '78년부터 지난해까지 469회로 연평균 20회 정도임
- 이중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유감지진(규모 3.0이상)은 연 9회 정도로 발생지역은 다음과 같음
  - '78. 9. 16 02 : 07 규모 5.2 충북 속리산부근지역
  - '82. 10. 7 18 : 19 규모 5.0 충남 홍성군 홍성읍(피해발생)
  - '82. 2. 14 23 : 37 규모 5.1 황해도 사리원 남서부지역
- 지진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면
  방재조직이나 수방단 등을 단위로 해서 관계 공무원이나 경찰관 등의 안내에 따라 최소한의 소지품을 가지고 걸어서 대피

지진의 규모 및 영향

지진의규모 및 영향 안내 - 규모, 구조물 · 자연계 등에 대한 영향, 인체영향, 진도
규모	구조물 · 자연계 등에 대한 영향	인체영향	진도
미반	사람의 몸으로는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만 기록 됨	느낄 수 없음	0 (무감)
2.5	정지하고 있는 사람, 특히 감각이 민감한 사람이 다소 흔들린다고 느낌	민감한 사람만이 느낌	Ⅰ (미진)
3.0	모든 사람이 느낄 정도로 창문이 다소 흔들림	여러사람이 느낌	Ⅱ (경진)
3.5	집 건물이 흔들리고 창문이 움직이며 형광등과 같은 매달린 물건이 흔들리거나 물이 출렁거림	약간 놀람 자다깸	Ⅲ (약진)
4.0	건물의 흔들림이 심하고 불안정하게 놓은 꽃병이 넘어지며 그릇의 물이 넘침, 사람이 집밖으로 뛰어나옴	매우 놀람	Ⅳ (증진)
5.0	벽에 금이 가고 비석이 넘어짐 굴뚝, 돌담, 축대 등이 파손됨	서있기 곤란하고 심한 공포를 느낌	Ⅴ (강진)
6.0	건물파괴 30%이하,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땅에 금이 감, 사람이 서 있을 수 없음	도움없이 걸을 수 없음	Ⅵ (열진)
7.0	건물파괴 30%이상, 산사태가 나고 땅이 갈라짐	이성을 잃음	Ⅶ (격진)
8.0	관측된 바 없음	대공황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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